[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국민 10명 중 6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킹을 한 적은 없다'는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해킹 의혹’ 해명을 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국정원의 개인 휴대폰과 컴퓨터에 대한 해킹 의혹에 대해 ‘해킹 프로그램은 구입했으나 국민들을 상대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이 해명을 어느 정도 신뢰하는 지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전체의 58.2%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신뢰한다’는 응답(31.4%)보다 26.8%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0.4%다.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해킹 의혹’ 해명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역별로는 서울(신뢰 21.7% vs 불신 68.0%)에서 불신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충청·세종(28.8% vs 66.8%), 광주·전라(21.5% vs 64.8%), 대구·경북(35.0% vs 53.1%), 경기·인천(34.5% vs 52.9%) 순으로 불신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부산·경남·울산(신뢰 47.4% vs 불신 45.9%)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과 불신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는 국정원장의 해명을 불신한다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60대 이상(신뢰 47.4% vs 불신 35.5%)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30대(16.7% vs 77.1%)에서 불신 응답이 압도적인 다수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20.6% vs 69.4%), 40대(24.2% vs 62.3%) 순으로 불신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50대(신뢰 46.5% vs 불신 49.1%)에서는 불신한다는 응답과 신뢰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7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배상익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