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일자리센터(시장 오세창)는 전국적인 노인 인구분포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 추세로 노인 요양 관련 일자리 수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정규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자격 일자리 제공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25명, 8월 3일∼9월 11일)하여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자격증 취득반 운영은 동두천간호학원(신시가지)에서 위탁운영하며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 각론 및 요양보호 관련 기초 지식, 현장실습 등의 내용으로 총 24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1956년 1월 1일부터 198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201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두천시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7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 변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중․장년층이 재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단순 노무직 외에는 찾기 힘든 상황이지만, 초고령화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 간병 인력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어, 이러한 틈새를 활용하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하게 됐으며,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수료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일자리센터가 취업알선까지 연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