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가평경찰서(서장 전용찬)는, 지난 7. 1일 버스터미널 운전기사 편으로 배송되는 통장, 체크카드를 동봉한 박스를 수거하는 전화금융사기 모집·전달책 A某(32세.남)씨 및 근처 차량에 은신 대기하던 자금 인출 및 해외 송금 국내 총책 B某(31세.남) 등 2명을 수원에서 검거하여 구속하고, 대포통장 양도자 3명을 검거하였다고 6일 밝혔다.
피의자 A某, B某씨는, 필리핀에 거주하는 해외 총책 C某(30세.남)의 지시를 받고 대출사기에 속은 피해자들이 배송하는 통장, 체크카드 등을 지하철 화물보관함, 퀵서비스·버스기사 등을 이용하여 11개를 수거하고, 계좌에 입금된 대출사기 피해자들의 피해금 2,000여 만 원 상당을 인출하여 해외 총책이 지시하는 은행계좌 2곳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해외총책 C某씨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빙자하여 금원을 편취하고 휴대폰 모바일 메신저 등을 이용해 국내 총책으로 하여금 수익금을 인출 및 송금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수배 하였고,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하였다.
전화금융사기 예방책은 당사자가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상담 및 대출을 하여야 하며, 전화상담으로는 대출을 해 주지 않는다는 점 유의하고, 각종 전자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하므로 의심이 되면 먼저 112신고를 통해 상담을 받음으로써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앞으로 가평경찰서(지능팀)는 B某씨가 송금한 계좌 중 2곳에 무려 10억 여 원 상당의 돈이 입금된 것을 확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고, 전화금융사기 조직 해외 총책을 비롯하여 콜센터 상담원, 현금인출 및 대포통장 모집책등을 비롯해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자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전화금융사기를 수단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그릇 된 인식을 불식시키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