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전통문화에서 얻은 창작 아이디어로 라이프스타일 생활용품을 만든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창조센터(원장 김동철)는 1일 전통문화자원에 소재?기술?스토리 등을 결합한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의 생활상품 개발을 위한 ‘2015 전통문화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함께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조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전통문화 제조업 분야의 현대적 라이프 스타일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 산업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모 지원은 ▲계승형(전통문화 자원 간 상호융합) ▲개발형(전통문화자원과 현대적 기술의 융합) ▲창조형(전통문화와 창작아이디어의 융합) 등 3가지 분야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나 전공, 기술 등을 살려 분야를 선택, 지원하면 되는데, 전당은 총 30건의 융복합 상품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세부 내용을 보면 계승형은 전통문화 자원, 소재, 기술 등의 융합으로 상품화 할 수 있는 품목으로 전통문화자원 발굴 및 계승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발형은 전통문화자원에 IT, 공학, 스마트, 신소재 등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현대생활에 유용한 응용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창조형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지역 전통 스토리나 창작 아이디어를 전통문화자원과 결합한 제품이다.
지원은 전통문화자원에 현대적 기술, 디자인, 창작아이디어를 접목한 상품개발이 가능한 개발자 및 전공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자들에게는 개발 지원비 500만원 및 워크숍, 멘토링, 지적재산권 등록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전당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상품개발에 필요한 워크숍을 비롯해 사전조사를 통한 1대 1 멘토링 지원 등으로 개발과정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이달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일간으로 소정양식의 신청서 및 개발 포트폴리오를 한국전통문화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www.ktcc.or.kr)을 참조하거나 전통문화창조센터(063-281-1673)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철 원장은 “한국의 뛰어난 전통문화자원을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한국적 생활용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