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산부인과 의료시설이 없어 그동안 산모들의 불편이 컸던 하동군에 외래 산부인과가 생겨 내달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하동군은 하동읍내에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하고 내달 1일부터 외래진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에는 행정의 적극적인 출산장려시책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산부인과를 개설하려는 의료기관이 없어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 같은 산모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그동안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번에 산부인과를 개설하게 됐다.
하동여성산부인과는 외래진료실, 처치실, 상담·교육실과 초음파 영상장비, 태아감시기 등의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고 임신부 진료와 함께 태아의 건강과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산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러나 하동여성산부인과에서는 자체 분만을 할 수 없어 인근 산부인과와 연계해 임신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성천 원장은 “지역 내 임산부의 산전관리 결과를 인근 산부인과 병원과의 MOU 등을 통해 관내 임신부가 분만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가임여성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및 예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래 산부인과 개원을 통한 출산 인프라 구축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출산 장려를 통한 인구증가 시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