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임성덕)는 지난주 3일 범죄신고보상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앞서 올라가던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성폭력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A씨(22세)를 비롯하여 범죄신고 유공시민 4명에게 6. 8일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였다.
A씨의 제보로 검거된 피의자의 휴대전화에는 다른 피해자의 사진도 저장되어 있어 경찰은 이를 추궁하여 동일수법의 범행으로 추가입건 하였다.
또한, 아파트 방재방수함 노즐 등을 절취한 상습절도범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B씨(46세)는 경찰에서 배포한 전단지의 용의자를 기억하고 경찰에 신고를 함으로써,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는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일산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협력치안을 통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해주는 시민을 적극 발굴하여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격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