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녹색출근의 날’을 운영하고, 대중교통 이용해 출근하기’의 날로 지정했다.
매년 기후변화주간에 일회성 행사로 실시하던 녹색출근길을 한 달에 한 번으로 늘리고, 29일 구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그 첫 실천행사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광산구 공직자들은 장애인, 임산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도보로 출근해 행사에 동참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더 쾌적한 미래를 위해서 많은 주민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