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충북 충주시는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주시투자유치지원단과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주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과 29~30일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팸투어에서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등 산업단지 개발현황 소개, 우량기업체 견학, 충주세계무술공원 민자 투자구간의 관광시설 투자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또한 고구려비와 중앙탑 등 주요관광지 소개 등을 통해 충주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충주시 투자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충주시투자유치지원단 위촉을 시작으로 지원단과 수시 정보교환을 통해 투자동향 및 정보를 파악하고, 대기업 및 우량기업체 유치와 대규모 투자자 발굴 등을 통해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함께 충주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시 이정남 투자유치팀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지원단 및 수도권 소재 기업체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부내륙권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투자유지지원단은 수도권에서 언론·금융·대기업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각계 각층 인사 60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