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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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은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며, 68%가 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197명을 대상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2%가 ‘쉬지 못하고 근무한다’라고 답했다. 재직 중인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중소기업’(36.7%), ‘중견기업’(32.1%), ‘대기업’(24.8%) 순이었다.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는 이유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는 ‘업무 특성상 쉴 수 없어서’(각각 57.5%, 40.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은 반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회사의 방침이라서’(46.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근로자의 날 근무에 대해 보상을 받을까?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로 이날 근무하게 되면 1.5배의 수당을 받아야 하지만 68.2%가 보상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들 중 79.6%는 별다른 대응 없이 그냥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이로 인해 ‘업무 의욕 상실’(50.9%, 복수응답), ‘퇴사 및 이직 충동’(40.6%), ‘업무 집중력 감소’(36.7%), ‘애사심 감소’(36.2%), ‘상대적 박탈감’(35.2%)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근로자의 날 쉬는 직장인(788명)들의 휴가 형태를 살펴보니 ‘회사 전체 유급휴가’가 7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 전체 무급휴가’가 19.7%, ‘개인 연차 사용’은 6.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