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7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충주 종합스포츠타운’ 명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재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충주 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다른 체육시설이 전혀 없어 종합스포츠타운이라는 명칭과는 상충된다”면서, “운동장 고유명칭에 걸맞는 명칭으로 재공모하여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충주시청 첫 공식방문인 도지사 순방과 관련해 “각계인사 초청, 정성을 다한 환영분위기 조성 등 세심한 준비와 함께 "도정 역점시책인 충북경제 4%실현과 연계하여 충주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점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괴산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 산업의 비전을 알리면서 좋은 농산물을 비싼 가격에 팔아 FTA로 위축된 농업에 희망을 주는 대회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올해 시정운영 3대 핵심목표 중 하나인 농가소득 100% 향상을 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목계별신제는 유채꽃 조성, 줄다리기 등이 관광객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며 노고를 치하하면서, “여흥이 남아 있을 때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행사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고, “충주의 사활이 달려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1천만명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03억원이 투입돼 2017년 상반기까지 충주시 호암동, 달천동 일원 31만 124㎡의 부지에 주경기장(1만 4946석), 보조경기장, 주차장(1388대), 공원 등을 시설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