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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책 읽는 문화의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내 북카페를 개설하고 도서 기증운동을 전개해 55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직원들이 “1인 1책 읽고 쓰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직원독서방을 개설해 25편의 독후감이 개재되는 등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체육주간 행사를 맞아 ‘책 읽는 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17일에는 보건연구부가 율목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수도 인천’홍보행사를 진행했으며, 22일에는 환경연구부·환경평가부가 도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대공원 숲속도서관에 아동·교양 도서 150여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도서 기증식에는 동부공원사업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숲속도서관의 도서 분실로 책이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숲속도서관에 지속적인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를 계기로 시민의 독서 생활 문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책 읽는 문화의 생활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