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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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과 23일에 청각장애 청소년을 초청하여 덕수궁과 대한제국역사관 역사문화체험 과정을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성동학교 학생 30명과 에바다학교 학생 35명을 초청하여 청각장애 문화유산 해설사가 직접 수화로 안내하는 의미 깊은 자리이다. 초청된 학생들은 덕수궁과 대한제국 시기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각종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답사에 참여한다. 또한, 종이로 석조전 만들어 보고 덕수궁 관련 퀴즈를 풀어보면서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덕수궁관리소는 문화유산3.0의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유산을 통한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청각장애 청소년을 초청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10월 개관한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답사를 새로이 포함시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전통과 근대가 조화를 이룬 덕수궁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은 우리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