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새로운 익산시대가 열렸다.
4월2일 오후 2시 익산역 광장에서는 박경철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개통 기념식이 열렸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익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되었고 광주, 전주와 더불어 호남의 3대도시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며 “KTX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 발전을 50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풍물단, 국악공연 등에 이어 유공자 표창 등을 가진 후 호남고속철도 개통 기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호남고속철도는 2009년 첫 삽을 뜬 후 6여년 만에 준공되어 익산에서 서울까지 66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용산~익산간은 86편으로 호남선 48회, 전라선 20회, 용산~ 서대전~익산 18회가 운행된다. 1914년 호남선이 부설된 지 101년만에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익산시는 과거 조그마한 촌락에서 호남선 개통과 더불어 비약적으로 발전해 오다, 자동차 교통의 발달로 다소 성장이 둔화됐지만 고속철도 개통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
일찍이 익산시는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으며 이번 고속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강화됐다. 둔화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물꼬를 트고 투자하기 좋은 매력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객 및 화물 수송능력이 증대 되고,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관광산업 활성화 등 활력 넘치는 도시로의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