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천시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시내 대형 쇼핑몰 및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가 반영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대형 쇼핑몰 9개소, 대단지 아파트 167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협조 공문을 발송, 대상 건물에 직접 방문하여 건물 관리인 등과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설치 여부 및 디자인 등의 협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제작 및 설치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건물번호판은 규격과 색상이 통일된 표준 디자인으로 건물의 외관과 맞지 않거나 대형 건물의 규모에 비해 턱없이 작은 크기로, 도로명 주소 시설물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였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소유자가 직접 건축물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함으로써 건물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고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를 반영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부천시 건축사협회 등과 협의를 통해 신축·증축되는 모든 건물에 건축 설계 시부터 건물의 규모 및 특성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설치계획서를 첨부하게 함으로써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 만들기 사업, 간판정비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행정자치부서 추진하는 ‘우리집 예쁜 건물번호판 콘테스트’공모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동 토지정보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본질적 기능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표현의 수단”이라며 “부천시 대표건물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건물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고, 부천의 거리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