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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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구군 대표,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구군협의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협의회에서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업소 홍보 등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울산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부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관리해 오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64개소로 출발, 2012년 97개소, 2013년 99개소, 2015년 3월 현재 106개소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는 현재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종량제 봉투와 온누리상품권, 표찰부착,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기 부진에 따른 폐업우려 등 영업 악화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있다.” 면서 “올해는 보다 폭넓은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4일 대전시에서 개최된 ‘제1회 착한가격업소대상’에서 모두 5개 업소가 수상했다.
울주군 소재 ‘효정밥상’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우수상), 중구 ‘선경이용원’, 남구 ‘다우촌’, 동구 ‘백옥세탁소’, 북구 ‘도원’ 등 4개 업소가 울산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효정밥상은 간장게장, 생선정식이 6,000원, 된장찌개 4,000원, 추가 공기밥 무료, 인절미 제공 등 저렴한 가격 대비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