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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작가들의 창의교류
  • 김남일
  • 등록 2015-03-0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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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통한 상호문화 교류 및 발전의 기회 마련
  © 이천시청


이천시가 ‘공예 및 민속예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2010년 이래 지속적으로 일본 가나자와 작가들이 이천시를 방문하고 있다. 선진 창의 문화도시인 이천시를 배우고 지역작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상호문화 교류 및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함에 있다.

  

바로 크리에이티브 왈츠(Creative Waltz)란 프로그램으로 이는 가나자와 시가 신진작가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 정책으로 가나자와 창의도시 대표 교류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3월 2일(월) 가나자와 여류 죽세공 작가인 사오리 하시모토가 이천을 방문하여 장동리에서 옻칠공방을 운영 중인 양점모 작가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인 김남희 작가와 만남을 가졌다.

  

사오리 하시모토는 가나자와 시와는 다른 독특한 옻칠 제작기법으로 전통에 모티브를 두면서 다양한 현대적 해석을 통한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하는 양점모 작가의 열정에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유약 개발을 통해 전통 백자의 선에 작가 고유의 철학을 담아 기존과 다른 색과 이미지를 담은 도자를 생산하고 있는 김남희 작가의 도전정신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왈츠 프로그램은 2010년 가나자와 공예작가인 우찌야마 마유미의 이천 방문을 필두로 2011년에는 이천의 심지수(심스공방 대표) 작가가 가나자와 시의 초청을 받아 워크숍과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2012년에는 요시오카 마사요시 작가가 20일간 이천에 머물면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와 쌀문화축제 기간 중 두 차례의 ‘가나자와 쿠타니 도자’ 전시회를 열었으며 장휘요(최인규 명장)에서 한국 전통 청자 제작기법을 연수받기도 했다.

  

한편 우찌야마 마유미와 요시오카 마사요시 작가는 크리에이티브 왈츠를 통한 방문 후 2014년 이천도자기축제 기간 중 열린 해외교류도시 작가 워크숍인 ‘인터로컬 프로그램(Interlocal Program)'에도 지원을 하여 재방문함으로써 이천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중 요시오카 마사요시는 오는 4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전통가마 소성 참여작가로 또 한번 이천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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