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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한 해명
  • 최병희/여수
  • 등록 2015-03-0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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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교통.안전 현안에 최선을 다 하겠다.
▲     © 사진제공 여수해상케이블카

오폐수 무단배출에 관하여

오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였다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여수해상케이블카는 2014년 12월2일 케이블카 개장이후 관련법규 오수처리 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해 왔습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 중 예상 방문객 추정을 터무니 없이 낮게 예측하여 정화조 용량을 작게 시공 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내용 입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당초 건축물 사용승인 요건보다 큰 용량의 정화조를 시공 설치 완료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구분

건축허가 용량

실제 시공 용량

추가 증설공사후 용량

돌산정류장

80ton

120ton

270ton

자산정류장

60ton

80ton

200ton

여수해상케이블카 오폐수처리시설 시공현황 (정화조 처리용량)

각 정류장의 오수처리시설의 증설공사 기간 동안은 오수 처리회사 에 위탁하여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오수를 전량 반출, 처리 하고 있기 때문에 오수가 배출되는 사태는 있을 수 없는 상황 입니다.

만일 무단 배출’할 목적이 있었더라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처리 회사를 통해 오수를 반출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또한 정당한 오수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방류했다면 여수시 등 행정 관청 에서 행정 처분, 민·형사상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을 것 입니다.

 

현재는 오수처리에 필요한 미생물 생성을 위한 안정화 기간 과정에 있는시점으로 무단방류와 전혀 무관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행정기관의 감독하에 향후 하수처리시설 보수 및 운영 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입니다.

특히 방류수 수질 검사는 생물학적 반응기간 법적 안정화 기간내 수질 검사를 거쳐 결과에 따라 내려지는 개선명령과 조치에 따르겠습니다.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 이용을 위한 검토는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공사비 문제 보다 시공에 필요한 시간이 약 1년 이상 필요 하여 당면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현실성이 없을뿐 아니라 기반 시설에 대한 행정 관청의 검토 기간도 장시간 소요 될 것으로 판단되어 민간 업체 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수억원 을 투자하여 자체 처리 시설 증설하기로 한 것입니다.

오폐수 무단방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자의 부도덕한 회사 경영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정화조 처리 기준에 관한 제도적인 문제와 시각 차이에서 발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숙한 점도 없지 않았으나 개장이후 현재까지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향후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며. 정화조 증설공사가 완료 되는 3월초 부터는 오폐수 처리에 관한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것 입니다.

교통 및 주차 문제에 관하여

여수해상케이블카 사업자 측에서도 교통 및 주차에 대한 사항은 이용객들의 편의와 관련한 문제이며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자산정류장측 오동도 입구에 250면 규모 주차장 증설공사 시공중 이며 주차장이 완공되면 자가용 이용객 등 주차 수요가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차타워 완공이전 봄철 관광성수기 대비책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으며 돌산 진모지구 인근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고 돌산 정류장 까지 셔틀버스 운행하여 돌산공원 내 주차난 해소 및 차량분산을 유도할 계획 입니다.

돌산 진입로 개선공사도 조기에 완공하여 공원앞 교통체증을 원활히 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돌산공원앞 ~ 돌산대교 까지의 구간은 해상케이블카 개장 이전에 도 평상시 상습정체 구이였으며, 특히 연말연시,설날 등 연휴 기간에는향일암등 여수시내 일출명소 방문객 들이 폭발적으로 증가되어 매년 같은 기간동안 교통문제가 발생되는 곳입니다

.

그러나 여수해상케이블카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 공휴일 등에 매일 10여명의 안내 직원을 투입 했습니다.

여수시 해당부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교통문제에 대하여 수시로 협의하고 있으며, 안내직원 추가배치, 교통안내 전광판 표지판 신설 및 온라인 및 인쇄물을 통한 홍보 등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 돌산공원, 엑스포,여수 밤바다 등 여수대표 관광지 중심에 입지하고 있어 년간 1,000만명 가량이 찾는 여수관광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변지역 교통, 주차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 입니다.

케이블카 이용요금 체계에 관하여

이용요금은 운행거리로 환산 경우 국내 평균가격으로 책정 하였으며 홍콩, 싱가폴 등 외국 사례와 비교하면 절반이하의 가격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국내 케이블카 운행거리당 이용요금 ⇒ 438원/100m (관광용 케이블카회사 전체 왕복기준)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거리당 이용요금 ⇒ 433원/100m (왕복기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손실보전을 위하여 최초 사업계획서 상의 요금 보다 높게 책정 되었다는 주장에 대하여는 당초 주먹구구 식으로 책정 되었던 사업계획서와 상관없이 객관적인 국내 케이블카 운영사의 운행 거리당 평균 요금을 구하여 정하는 것이 합리적 이라고 판단되어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여수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바다를 횡단하는 해상케이블카 이며,국내뿐 아니라 세계제일의 최신 첨단 설비로 안정성, 편의성, 디자인 측면 등 다른 지역 케이블카 보다 월등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많이 싸게 책정된 점이 없지 않으나 민간 사업체와는 다르게 조세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이용 요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여수시민 할인정책과 관련하여 남산,설악산,대둔산 등 케이블카운영사 보다 많은 할인폭으로 여수시민께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통영케이블카의 통영군 할인정책(2천원,6년간)도 운영개시부터 작년 까지는 현재 할인금액과 같았습니다.

구 분

남산

케이블카

설악산

케이블카

두륜산

케이블카

대둔산

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

이용요금

할인금액

없음

없음

없음

1,000원

2,000원

국내 케이블카 해당 지역주민 이용요금 할인

 

여수시민들께는 요금할인 뿐만아니라 개장이후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회 등 무료 탑승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여수시 를 통해 소외계층의 시승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티켓도 기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안전문제관련

안전현안에 관하여는 회사의 명운이 걸려있는 사항이며 운영주체인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안전 운행 및 정류장 안전 시설 관리가 최우선 목표입니다.

 

케이블카 개장 이전부터 안전현안에 관해서는 다각도 로 대책을 수립하여 왔습니다.

 

일부의 주장과는 달리 바람 등의 영향으로 운행중 갑자기 멈추거나 케이블카 안에 승객이 갇혀 있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과정이며

여수해상케이블카는 80여년 전통의 세계 굴지의 삭도시설 전문 업체인 프랑스 포마사 의 설비 입니다.

예비 발전시설 등 2중3중의 안전장치를 완비하여 대체불가능한 상황이 원천적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 및 설치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케이블카 구난 전문업체인 스위스 이모 스사의 위탁교육 도 실시 하였으며 종업원 중 궤도 근무직원 들은 상당수가 타 케이블카 업체에서 10~15 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류장 주변 안전설비와 관련해서는 안전난간대, 조명시설, 데크 시설을 설치 하였으며 운영중 미비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개장이후 풍속에 의한 운행 불가능 일자를 보더라 도 남해안 인근의 통영 케이블카, 해남케이블카의 운휴일보다 3분의1 이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구분

통영케이블카

두륜산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

비 고

강품에 의한

운행정지 일수

10日

6日

2日

기간

2014. 12 ~ 2015.01

 

남해안 지역 케이블카 강품에 의한 운행정지 일수

일부 주장에 대한 여수해상케이블카 사업자 측의 입장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처럼 허술하게 운영 되었다면 문제점이 회자되었을 것입니다.

임시사용승인에 관한 특혜 시비도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향후 민간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결정한 것이지 특정 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한것 아니라고 판단 됩니다.

30만 여수 시민들께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1,000만 관광객이 다시 찾는 아름 다운 여수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확신합니다.

결코 법적 제도적으로 어긋나는 어떠한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여수해상케이블카 사업은 2012년 여수 엑스포 지원사업 으로 출발 하였으며 엑스포와 관련된 지원 사업중에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 가 유일 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원도심 부흥에도 일조 하고 있으며 이순신광 .서시장, 해산물 특화 시장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음식점, 숙박 업체, 특산품 판매점 등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인산 인해 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음을 반증 하는 것이라고 판단되며 엑스포 사후활용과 원도심 활성화라 는 지역 최대 현안 해결에 여수해상케이블카 의 운영으로 상당 부분 일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수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2월 2일 여수해상케이블카 개장 이후 2015년 1월까지 여수방문 관광객수가 1백6십2만여명으로 같은 기간 전년대비 43%이상 큰 폭으로 증가 했으며 2월은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7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케이블카 사업자측은 여수시 관광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자부심 또한 갖게 되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개장이후 여수 방문 관광객 추이 (여수시 자료)

구 분

2013년 ~ 2014년

2014년 ~ 2015년

증가율

비고

12월

496,884명

645,558명

29.9%

2014. 12. 2.

개장

1월

639,396명

976,386명

52.7%

합계

1,136,280명

1,621,944명

42.7%

 

여수시민협, 환경운동연합 등 일부 단체가 30만 여수시민 모두의 의견을 대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여수시 위생단체 협의회, 각 지역 상인연합회, 여수시 여행사 협회,택시기사님 등 여수해상케이블카의 지역내 순기능에 대하여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이시는 단체 또는 시민들도 상당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케이블카 사업중 지역발전의 최대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통영케이블카의 경우를 보더라도 통영시민 전체가 혼연일체 가 되어 통영미륵산 케이블카를 지역의 자부심이 되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어느 사업이든 순기능과 역기능이 존재합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나아갈 것이며 국내 최고의 케이블카로서 여수시민들께 보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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