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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지난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36명을 선발했으며, 교육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기간 중 12일로 총 92시간으로 편성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주제별 체험프로그램 기획운영 ▲농어촌체험지도기법 ▲교재개발 ▲안전교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농촌 자원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접목하고 지역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농어촌체험지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초․중등 자유학기제 실시에 맞춰 작년부터 올해까지 농어촌체험지도사 70명을 배출해 타시군보다 농촌체험 서비스 질 향상으로 양주의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교육생들은 실무를 통해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