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전라남도는 비위생적인 알 가공품 생산 근절을 위해 27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내 알 가공 영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특정 업체에서 폐기용 계란을 가공․유통한 사례로 인해 초래된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알 가공품의 위생적인 생산과 유통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에는 7개의 알 가공업체에서 전란액과 구운란 등 알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이들 알 가공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일제 점검에서는 깨진 계란 등 식용 불가 계란의 사용 여부와 제조 일자, 유통 기한 관련 허위․초과표시 여부 및 비위생적인 작업장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하고, 위해 축산물에 해당하는 경우 압류 및 즉시 회수 조치할 계획이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알 가공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위생적인 알 가공품 생산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는 등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식품의 부정․불량 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감시활동도 중요하므로 위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부정․불량축산물 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 및 시군 축산부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