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창조경제도시 부산
  • 전태규
  • 등록 2015-02-26 15:09:00

기사수정
  • 부산일자리위원회 출범 및 정책발굴토론회 개최

부산시는 2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일자리위원회 출범 및 일자리 창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부산일자리위원회’는 민선6기 시정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아이디어와 요구(needs)를 일자리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일자리 유관기관간의 정책개발․조정․협력을 통해 일자리 정책을 효율화 하고자 기업체, 기업 지원기관, 전문가 등 ‘일자리창출 민관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의제에 따라 위원 구성을 조정하는 열린 위원회 형식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일자리위원회에는 다양한 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규모별(중견․강소기업, 창업초기 기업, 소상공인) 및 업종별(제조, 금융, 관광, 의료, 콘텐츠, IT 등)로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등 기업 지원기관과 창업보육센터협의회, 부산청년창업CEO협회 등 창업관련 단체도 참여한다.

 

출범식은 ▲부산시의 2015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기업체(오토닉스)와 인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직업훈련기관(부산자동차직업전문학교)의 일자리 창출 사례발표 ▲일자리창출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 등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부산시는 ▲일자리 168,343개 창출·지원 ▲고용률 64%대 진입 ▲실업률 3%대 유지 ▲취업자수 168만 명을 목표로 4대 전략 11개 시책을 추진한다.

 

  일자리-산업 연계체계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TNT 2030 플랜 등 연구개발 역량강화 ▲미래 신성장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유치 ▲부산형 서비스․첨단산업 육성이 있다. 고용의 질 제고로 좋은 일자리 여건 조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강화 ▲계층별 직업능력개발 지원 ▲일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한다. 고용-복지 증대로 저소득층․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회적 생태계 조성을 통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지원 일자리의 지속 발굴 ▲취약계층 대상별 고용-복지 연계 지원을 한다. 일자리 창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일자리 정책 리더십 강화 ▲현장중심의 숨은 일자리 발굴 및 미스매치 해소 등을 추진한다.

 

특히, 민선6기 일자리 창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에는 일자리 정책 리더십 강화를 위해 부산일자리위원회구성․운영, 부산형 고용영향평가제 실시, 부산일자리허브센터 운영(일자리종합센터+청년일자리센터 통합), 일자리 추진상황 관리시스템 운영, 일자리 창출 산학관 협의회 등 일자리 지원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 직원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담당 직원 워크숍, 직무교육과정 신설, 일자리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대담 및 강연회 등도 개최한다.

 

현장 중심의 숨은 일자리 발굴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기업 1공무원 일자리 창출 후견인제 운영, 강소․중견기업 실무 간부와 일자리창출 컨설팅 추진, 구인․구직 개척단 운영, 교육현장 설명회, 일자리 창출 시민아이디어 연중 공모, 일자리정책 공감 모니터단 구성․운영, 수요자 중심 규제개혁발굴단 운영, 부산기업 매력발견 현장투어, I♡Busan Company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일자리위원회 출범’을 통해 기업체 등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더 듣고 같이 공유해 정책을 신속히 반영하고, 청년층의 양질의 일자리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7.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