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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체코 맥주 생산기업 '프라하의 골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진신권
  • 등록 2015-02-26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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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하의 골드’는 중국 등 동북아 시장 진출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선택

 전라북도는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체코공화국 총리를 수행하는 '프라하의 골드(Gold of Prague)'와 2월 25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맥주 생산시설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프라하의 골드'측에서 루카스 미케스카(Lukas Mikeska) 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하였고 우리 측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 전라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 익산시청 장주영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이 참석하였다.
 
 체코 기업 ‘프라하의 골드’는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체코공화국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총리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지난 24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실버라인 캐피탈(Silverline Capital)의 투자를 받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맥주를 생산할 기업이다.  

 

그동안 실버라인 캐피탈은 한국 내에 맥주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2014년 5월 착수한 이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유망 투자부지로 결정했다. ‘실버라인 캐피탈’ 대표이사 및 ‘프라하의 골드’의 이사인 루카스 미케스카는 1842년 세계 최초로 발효 맥주 양조에 성공한 체코는 전세계에 황금빛 라거 열풍을 몰고온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설명하면서

 

 “최근 한국 및 동북아의 맥주 시장 성장세에 주목하고, 체코의 전통적인 맥주 생산 방식인 홉, 맥아, 물만을 가지고 슈퍼 프리미엄급 제품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카스 미케스카 이사는 또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정부주도의 식품전문산업단지로서 R&D시스템과 입주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고 항만이 가까워 중국 진출이 유리한 점 등을 고려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프라하의 골드’는 현재 체코에서 OEM 방식으로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통해 양조장을 설립하여 직접 맥주를 생산할 예정으로

 

이번 방한 기간동안 맥주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할 한국 기업을 물색 중이며 내수시장과 수출을 통해 판매가 증가하면 양조장 뿐만 아니라 ‘펍’을 오픈해 체코 전통 맥주 맛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2016년 말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체코 맥주를 직접 제조하여 중국 등 동북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체코의 맥주 제조기업인 ‘프라하의 골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해외 투자유치의 좋은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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