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청년 1인 세대, 임대차 계약 “이것만은 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방이2동 자치회관에서 오는 12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알아두면 든든한 부동산 임대차 계약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청년 1인 세대 전·출입이 잦은 방이2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했다. 2025년 11월 기준, 방이2동 1인 세대 중 20~39세는 6,412세대로 송파구 27개동 중에서 가장 많다. 방이2동 전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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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석대산업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 내 도시공원에 어린이집 입지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건의는 지난해 10월 30일 부산시,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및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부산지역 규제개선 간담회’에서 제기됐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1조에 따르면 공원에 어린이집을 지을 경우 1만㎡ 이상 근린공원에만 가능했었지만 석대산업단지의 경우 1만㎡ 미만으로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것이었다.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설치는 일과 양육을 병행해야 하는 근로자들, 특히 여성 근로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어 출산장려와 여성근로자 근로의욕 및 복지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의 반응은 수용불가였다. 이에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석대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기업애로 해소와 여성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올해 2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1만㎡ 이상 모든 공원(묘지공원 제외)에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하고, 산업단지에 한해서는 1만㎡ 미만이라도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린이집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규제완화로 석대산업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