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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6일 10시에 청정마루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 추진부서 담당사무관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주변의 소홀해지기 쉬운 재난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를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소관부서별로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다중밀집시설 등 생활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개최된 추진상황 보고회는 재난유형별 재난수습주관부서에서 지난 1월 한 달 동안 추진한 사항에 대한 보고와 재난수습주관부서 간 정보공유를 통해 실무부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대책기간이 종료하는 3월에도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재난수습주관부서에서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과 직무연찬 기회 등을 제공하여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