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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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희망나누미는 20사단 국군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서 1,063매를 양평군청 행복돌봄과를 통해 백혈병 학생 이 모군(15세)에게 전달했다.
이군은 급성 림프성 백혈병으로 건국대병원에서 투병중이며, 생활형편이 어려워 이천시 보건소 및 무한돌봄센터의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양평희망나누미는 2014년 12월, 회의 안건으로 올려 지역주민 및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헌혈증서를 모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을 돕기로 뜻을 모았고, 지난 13일 행복돌봄과장(이재화), 방문보건팀장(변미선), 양평희망나누미회장(임청우), 20사단 행정봉사단장(이승구), 결전전우회장(이영명) 등 관계자 10여명은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아 무균실에서 투병중인 학생을 대신해 어머니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하며 이군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행복돌봄과장은 "오늘의 기부는 전해받은 대상자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희망나누미는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 주관으로 2007.10월 출발하여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및 개인·단체 등 44기관94명의 회원이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