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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들의 로봇에 대한 능동적인 탐구체험 활동과정을 통해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며, 미래를 선도할 과학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창작지능로봇 체험전과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들이 수원 국내대회에서는 중등부 10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제주도팀이 1등하면서 국제대회에 나갈수 있는 출전권을 지난 8월에 획득한 바 있다.
국내대회에 이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WRO(국제로봇 올림피아드)대회에 도내 참가선수 3명이 참가하여 세계 50개국, 36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부 75개팀에서 6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제주도는 "우리도를 대표하고 자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서도 당당하게 수상을 하면서 우리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이 우리도에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해 어린이, 어른할 것 없이 창작지능 로봇 체험전과 경진대회에 참가 할수 있도록 참가의 확대 폭을 넓히고 많은 홍보를 통햐 대회를 활성화시켜 나가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