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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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삼가리 선바위마을 주민들은 오는 10일 오전 11시경 선바위교량 앞에서 개통식을 갖고 그간 가슴에 묵었던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 마을 주민은 몇 십년간 마을 앞 하천에 교량이 없어 농업용 취수보 위를 위태롭게 다녀야 하고 장마철마다 진입로가 물에 잠겨 고립됐다.
이에 양평군은 작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16억여원을 들여 길이 110m, 폭 6m의 교량을 작년 10월부터 설계하여 지난 달 교량공사까지 완료했다.
이로써 삼가리 선바위마을은 그간 몇 십년간 오랜 숙원을 풀어내어 주민 안전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박인선 삼가리이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이 이뤄져 주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마을을 나다닐 수 있게 됐다”며 말하고 “그 간 오랜 숙원을 풀어 준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김선교 양평군수 및 몇몇 기관단체장을 모셔 개통식 및 오찬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