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논산시가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문제 예방을 위해 흡연 예방 및 절주 교육에 발벗고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6개교 학생 2,817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절주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조기 흡연과 음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기회를 마련하여 올바른 건강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논산시 건강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8.6%로 전국대비 2.8%, 충남대비 4.8%가 낮은 수준이지만, 고등학생 흡연율은 전국대비 5.7%, 음주율은 0.4%가 높게 조사되었다.
이번 교육은 11월 3일 가야곡 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를 순회하며 국제 절제협회 외부강사 2명을 초빙, 담배와 술로 인한 청소년 건강문제 홍보와 금연방법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아울러 건강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각심 고취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금연환경 조성으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논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