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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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2014진도개 페스티벌, 제22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진도개가 천연기념물 제53호라는 뜻을 담아 5월 3일을 진도개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인해 연기되어 이번 군민의 날 기간을 맞아 ‘진도개, 가을국화 그리고 그 향기’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주행사인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우수한 진도개를 선발하여 보존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77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 해로 22회째를 맞게 되었다.
전국의 우수한 진도개가 모여 첫날 예선과 둘째날 결선을 거쳐 선발된 40두의 진도개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과 전라남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진도개 경주, 장애물 시범 경기, 공연 등 행사가 펼쳐져 진도개의 영민한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도개 테마파크에서는 수석과 난, 현애국, 진도개 모형작 등 국화작품 5만여점을 전시하는 국화작품전시회가 열려 진도개 페스티벌에 참여하면 진도개를 체험하고 국화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가을의 국화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전국의 우수한 진도개를 구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