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0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제4회 도심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심속 바다축제’는 서울이라는 대도심에서 활어 맨손잡기, 모의경매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수산물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다.
서울시민들에게 신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지난 제3회 행사에서는 모두 10만 명 이상이 찾아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주), 동작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제4회 도심속 바다축제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동작문화원 풍물놀이패의 신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는 활어 맨손잡기, 모의경매 등 체험행사와 동작바다콘서트, 노들가요제 등 축하공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채워진다. 또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수산물을 염가에 판매하고 각종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맨발로 얼음판 위에서 누가 오래 견디나 겨루는 ‘맨발의 청춘’과, 수산물을 저울에 올려놓고 눈대중으로 무게를 맞춰보는 ‘눈대중의 달인’ 등의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창우 구청장은 “수산시장은 오랫동안 천만 서울시민들의 새벽을 깨우며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곳”이라며, “가을의 막바지에 가족, 친구들과 수산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