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명량대첩축제 사상 최대규모 성황
  • 박철희
  • 등록 2014-10-13 08:31:00

기사수정
▲     © 박철희
▲     © 박철희
▲     © 박철희
▲     © 박철희
▲     © 박철희
▲     © 박철희

 

명량대첩축제 사상 최대규모 성황

 

 

2014 명량대첩축제가 개최사상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해남우수영 울돌목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9일부터 12일까지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해전재현이 있던 셋째날 25만명을 포함해 모두 4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운집해 축제를 즐겼다.

 

또한 이 충무공의 후손과 의병 오극신 후손, 중국 진린장군 후손, 일본 구루시마 후손이 참여하며 한..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상 최대 해전이 재현되며 관심을 모았는데, 해남과 진도 어민, 군인, 공무원 400여명과 5~10톤급 선박 100여척이 참여하고 폭약 등 특수효과로 박진감 넘치는 해상전투가 펼쳐지며 탄성을 자아냈다.

 

영화 명량를 제작한 김한민 감독도 우수영 울돌목을 찾아 축제를 관람하고 축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명량 영화도 축제장인 해남과 진도에서 상영됐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았다.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활쏘기, 말타기, 탁본체험,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 등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역사교실과 명량대첩 유적지 투어 등 역사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역사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받았다.

 

프랑스, 스페인, 스리랑카 등이 참여하는 세계 원형 민속춤 페스티벌과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도 축제기간 이어지며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지략으로 진행되었다던 유래의 강강술래를 새롭게 경험토록 하는 문화공연이 됐다.

 

지역민이 직접 참여한 마당놀이출정 퍼레이드도 독특한 지역문화를 알린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호남민초가 함께 이룬 명량대첩의 승리가 재현되며 울돌목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인 축제가 된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자 역사교육의 장으로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