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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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의 명단을 무단 공개한 조전혁 전 의원에게 4억 5000만원의 배상편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민사13부(고의영 부장판사)는 10일 1심처럼 조 전 의원이 전교조 조합원 1인당 10만원씩 총 4억50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동아닷컴은 8만원씩 총 3억6000여만 원 각각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명단을 공개한 정치인들과 언론사에 대해서 서울고법이 18억여 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조 전 의원은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교조 조합원 명단과 소속 학교 등을 공개했고, 전교조와 조합원들은 조 전 의원의 행위가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전교조가 조전혁 전 의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총 16억4000여만 원 지급하라는 원심을 변경하고 총 18억8000여만 원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피고에는 조 전 의원 외에 김용태·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김효재·박준선·장제원·정태근·진수희·차명진 전 의원, 박광진 전 경기도의원 등 정치인과 동아닷컴이 포함됐다.
정 의원 등 전 현직 국회의원 9명에 대해서는 비슷한 방법으로 명단이 공개된 조합원 8191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8억1000여만 원 공동 배상하라고 명했다.
박광진 전 경기도의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배상책임을 지라고 판결한 1심과는 달리 국회의원 9명과는 별도로 조합원 8191명에 대해 1인당 3만원씩을 지급해야 한다고 봤다.
이 같은 판결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확정된 전교조의 조 전 의원 등에 대한 손해배상 사건 판례에 따른 것이다.
조 전 의원은 현재 명지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