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번 주말은 명량대첩축제로 해남 우수영에서 놀자
  • 박철희
  • 등록 2014-10-08 11:49:00

기사수정
▲     © 박철희
▲     © 박철희
▲     © 박철희
▲     © 박철희

 

2014 명량대첩축제가 10월9일부터 12일까지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올해는 올 여름 최다 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운 영화 ‘명량’의 대흥행에 힘입어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신설되고 사상 최대 규모의 해전이 재현되며 관광객을 맞는다.

 

우선 가장 관심을 모으는 명량대첩 해전 재현은 10월11일 14시 울돌목 바다에서 해남과 진도 어민 100여 명이 참여해 해상전투를 벌인다. 해전에는 6톤급 이상 선박 100대가 동원, 총 217명이참여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실감나는 전투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0월11일, 18시부터~20시30분까지 해남우수영유스호스텔 대회의장에서 영화 ‘명량’도 상영된다.

 

명량 영화를 제작한 김한민 감독도 이날 10시부터 16시까지 우수영유스호스텔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명량울돌목역사교실’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10월11일 19시부터 우수영수변무대에서 “명량의 밤”축하공연에 김수희, 최유나, 진국이, 소명, 이진관, 조은새, 차상도, 박인영, 민수연, 김준영, 김은희, 아이돌그룹 배드키즈와 메이퀸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 스페인, 스리랑카 등이 참여하는 세계 원형 민속춤 페스티벌이 10월10일(15:00~17:00)과 11일(14:00~16:30) 양일간 해남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등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과 이순신 장군 관련 역사 배우기 프로그램들이 늘어났다.

 

실버 건강존 체험,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들과 충무공 활쏘기체험, 충무공 말타기 체험, 명량대첩 유적지 투어, 명량대첩 역사정복 원정대 등 이순신 관련 프로그램들이 개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게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