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장인, 딱 3개월만 책 쓰기에 미쳐라’
  • 조재성
  • 등록 2014-10-06 17:55:00

기사수정
  • "내가 쓴 책을 갖고 싶다!"
▲     © 시너지북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그리고 버킷리스트에 ‘언젠가는 자서전이나 소설, 아니면 자신의 전문분야와 관련된 책을 쓰겠다’라는 목표를 적곤 한다. 하지만 모든 목표가 그렇듯 ‘언젠가’라는 막연한 시간은 인생에서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책 쓰기’를 미루다가 한낮 꿈으로 남겨 놓느냐 아니면 지금 당장 시작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삼느냐는 오롯이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이다.

 

이러한 꿈을 현실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책이 출간돼 화제다. 책을 펴내 운명을 바꾼 이은화 작가의 저서 《직장인, 딱 3개월만 책 쓰기에 미쳐라》(도서출판 시너지북)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책을 쓰기 전까지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한 저자의 삶이 바뀐 것은 한순간이었다. “누구나 3개월이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시작한 책 쓰기가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것이다. 가슴이 시키는 바를 좇아 책 쓰기를 시작했고, 몇 개월 후 그토록 기다려 온 저서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더 이상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다. 자신의 신념과 철학,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강연을 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저자는 지금 <한국 책쓰기·성공학 코칭협회>의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책 쓰기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책 쓰기 코치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쉽게 책을 써서 독자에서 저자로 인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이름이 담긴 책은 갖고 싶지만 막연히 ‘책 쓰기는 어렵다’거나 ‘책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약간의 실행력만 있다면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직장인이 책을 써야 하는 5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책 쓰기는 최고의 자기계발이다. 백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한 권의 저서를 쓰는 것이 더 공부가 된다. 책 쓰기는 그 어떤 자기계발보다 가장 가치 있는 자기계발 활동이다.

 

둘째,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 책은 언론 인터뷰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대중을 대상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면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셋째, 개인 브랜딩을 할 수 있다. 책을 쓰면 자신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여기에 내 이름이 들어간 저서는 나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수단이다. 또, 저서 그리고 저자라는 타이틀이 주는 신뢰감은 어마어마하다.

 

넷째, 새로운 인생 2막의 기회가 된다. 책을 쓰면 우선 내 꿈과 직결해 부수입이 생긴다. 책을 출간하면 기업에서부터 교육기관까지 다양한 곳에서 강연 요청이 들어온다. 저술가, 강연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섯째,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 책을 출간했다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공개하기에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의 인생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 책을 쓴 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자신이 쓴 책이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 책이 출간되어 가족들과 친구들이 놀라는 모습, 서점에서 내 책을 산 독자들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 주고 이메일로 팬레터를 받는 모습, 많은 독자들을 앞에 두고 저자 강연회 무대에 선 자신의 모습을 말이다. 이 책을 집어 든 순간 당신의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작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닌 창조하는 사람의 것이다. 당신이 창조자이길 기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