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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산면 고구마로 행복나눔
  • 박철희
  • 등록 2014-10-0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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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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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고구마 주산지인 해남 화산면의 고구마 행복나눔이 올해도 이어졌다.

 

해남군 화산면(면장 전영희)에 따르면 청렴 공직풍토와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황토고구마 나눔봉사를 위해 지난 5월 직접 식재한 고구마를 수확해 전달했다.

 

면사무소 전직원이 나서 수확한 고구마는 120여 박스로, 지난 10월2일, 선회노인요양원(해남읍), 소망노인의집(삼산면), 천사의집(송지면), 노인복지시설(삼산면), 겨자씨 공동체(옥천면), 두란노 지역아동센터(화산면), 화산어린이집, 노인회, 장애인심부름센터 등 관내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고구마 행복나눔은 올해도 이어져 지역주민들이 토지를 무상임대 해주었으며, 로타리 작업과 비닐씌우기 작업, 고구마 순 등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군 고구마다.

 

전영희 화산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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