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취약계층 라면 지원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제순경, 김한준)가 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남읍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라면을 지원했다. 김한준 공동위원장...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거버넌스 행정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의 대화와 소통, 의견제시 및 반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행정과 시민의 관계를 일방향적 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로 변화를 꾀함으로써 상향식 정책 결정과 집행이 가능한 행정채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10월부터 각종 정책 수립부터 집행, 평가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OO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거버넌스 구성·운영에 필요한 계획 수립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해당부서가 현안 사업별로 거버넌스를 구성,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종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거버넌스의 경우 세밀한 검토를 거쳐 위원 확충 등 협의체를 정비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거버넌스는 유관단체 실무자와 언론, 시의원, 시민 등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거버넌스 구성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풍남문 로터리 간판개선 시범 사업’과 ‘권역별 희망보드미’, ‘밥 굶는 사람없는 엄마의 밥상’, ‘생태하천 정비사업’, ‘덕진구 보건소 신설’,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신성장산업 활성화’ 등이다.
이 같은 거버넌스의 저변확대 차원에서 콘테스트 개최와 해외 벤치마킹 등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민과 함께’라는 구호가 말로만 그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전제한 뒤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점과 자원, 역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이 현안의 정책 결정부터 집행, 평가 등 전 과정을 참여하고 풀어갈 수 있는 거버넌스 활성화해 전주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