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양주시는 29일 시민 건강보호 및 토종식물의 서식지 보존을 위해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단풍잎돼지풀이 집중 서식하고 있는 중랑천변 약 200m구간 10,000㎡를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경제복지국, 양주1동 공무원 100여명과 야생생물관리협회 및 양주1동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해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단풍잎 돼지풀의 번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월에 양주소방서 협조를 받아 대규모 서식지에 돼지풀 소각작업을 실시하여 일제제거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유시기로서 단풍잎 돼지풀을 완전 박멸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뿌리째 뽑기를 시행해 상반기에 서식면적의 약 65%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7월부터는 예초기와 낫 등을 이용해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8월부터 9월초까지는 결실기 직전 제거로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 돼지풀은 서식지 환경에 따라 최대 3~4미터까지 성장하며, 뿌리째 제거하지 않으면 절기상으로 ‘처서(處暑)’ 이후에 마디에서 씨앗만 올리는 특성이 있어 시기를 놓치면 제거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뿌리째 뽑기가 단풍잎 돼지풀을 비롯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환경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는 읍. 면. 동 지역에서 작업이 어려운 지역은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단풍잎 돼지풀 집중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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