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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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과 관련, "절대평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큰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과도한 사교육 시장과 수십 년에 걸친 영어 투자가 무슨 결실을 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생긴다"며 "해외에서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정해 영어 교육의 정상화를 이뤄야 한다"며 교육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시기는 "실무자들이 전문가들과 협의해 정하겠다"면서 "대학입학 전형 3년 예고제는 지키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요 입시 요강의 변화는 3년 전에 예고하도록 하고 있어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18학년도로 예상된다.
이는 점수와 등급으로 서열화하지 않고 일정 수준만 넘으면 영어 점수가 대입에서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입 예측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기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3년 예고를 하더라도 덜컥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면 큰 충격이 될 수 있어 중간 단계를 고려하고 있으며, 연착륙할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대학 구조조정의 올바른 방향은 정원 축소가 아니라 대학교육의 질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다"며 "해외동포 700만명, 외국 근로자 100만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로 정부 재정지원 제한 제도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평가와 재정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은 신중해야 한다"며 "정책마다 재정을 연결시키면 정책에 대한 비판 기능을 마비시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