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눔문화를 위한 준비에 한창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보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6일 보산동 주민센터 옆 텃밭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묵, 김윤회)와함께 김장용 배추 1,000여포를 심었다.
새마을지도자 이용묵 회장은 “해마다 진행하던 행사지만 올해에도 변함없이 많은 회원들이 땀 흘려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연말에 몸도 마음도 추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하여 김치를 만들어드릴 생각을 하니 기쁘다.배추를 수확할 때까지 물 주기와 배추 묶기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전했다.
한편, 송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 부녀회(회장 김승희, 장영신)에서도지난 27일 송내동 마을 휴경지에서 무, 배추 모종 심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파종한 무와 배추는 가을에 수확하여 일부는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고, 나머지 일부는 11월~12월 이루어질「사랑愛 김장나누기」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들새마을단체는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위해 해마다 인근 휴경지를 개간하여 감자, 무, 배추 등 농작물을 심고 수확 후에 마을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수익금을 마련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겨울철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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