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 잔으로 이웃 안부 챙기며 고독사 예방해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와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원),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은 반구2동 ...
2014년 7월 항공운송시장은 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7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항공사 여객기 운항 확대 및 중국과 홍콩 방한수요 확대에 따른 직항여객 수송증가, 아시아 근거리 시장에서의 한국여행 선택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0.6% 상승하여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인 513만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3.2%)과 유럽(10.4%), 동아시아(11.1%) 노선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일본노선은 한일간 정세악화 지속 등으로 4.1% 감소했으며,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운항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양양(7,108명→26,039명, 266.3%)·청주(133.8%)·대구(109.9%)공항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제주공항도 21.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항공사별로는 국적항공사 점유율은 61.8%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는 50.7%, 저비용항공사는 11.1%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김포-제주 노선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LCC 취항 증가에 따른 지방공항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7월 전체 국내선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12.1%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7월 여름 성수기로 인해 김포(11.2%)와 제주(14.9%)공항의 여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제주노선의 높은 탑승율로 대구(63.5%)와 양양(5,066명, 순증)공항이 성장세를 보였다으며,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대비 7.7% 증가한 106만명을 수송하여 49.1%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저비용항공사는 1.9%p 증가한 110만명을 수송하여 50.9%의 시장을 점유했다.
또한, 항공화물의 경우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 확대와 수출입 호조에 따른 국내 및 국제화물 증가로 전년대비 7.4% 성장하여 31만톤을 기록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편 확대 및 선진국 경기회복에 힙입은 수출 및 수입 호조로 인한 화물 수송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27.0만 톤 → 28.8만 톤)했으며 국내 화물도 제주노선 화물 증가로 2.4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20.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주변 국가와의 경쟁 심화, 환율 변동성 확대,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및 국내 경기회복 지연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리스크도 상존하나 국제·국내선 운항증가, 한류 영향에 따른 외국인 방한수요 확대, 휴대기기 및 반도체 관련상품 수출 호조 지속 및 원화가치 상승에 힘입은 수입물량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