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포동 청소년축제가 어느덧 11회를 맞이했다.
포천동민과 함께하는 화합의장으로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체험마당을 시작으로 경연대회가 시청 옆 체육공원 개최된다.
11회째를 맞이하는 포동 청소년축제는 포천동 관내거주 하거나 관내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좀 더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타지역 청소년이 포천동 청소년과 동반 출연이 가능토록 했다.
오는 28일 접수를 마감해 30일 예선전을 거치게 된다. 경연대회 당일 사회를 청소년이 진행하는 것이 포동축제의 특징이며 예선에서 선발된 MC들을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모든 행사의 사회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천동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사회전반에 안전에 대한 바람을 담아 개최할 예정으로 침울했던 날들을 딛고 일어나 다시금 희망을 노래하며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경연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