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관리사업소는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야외수영장을 무료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의 야외수영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2일 오후 2시 정식 개장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동의보감촌 내 호랑이 광장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입장은 선착순이며 12×9m 크기의 2개 풀장과 4.5m 높이의 에어바운스, 탈의실, 파라솔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동의보감촌은 지난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된 곳으로 2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국내 엑스포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