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속초시가 수산물 유통 현대화와 어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대포항내 수산물 직매장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말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대포항 수산물직매장은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31억여원을 투입돼 지상 1층으로 3개동이 건립됐다.
수산물 직매장에는 각각 활어 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속초 연안에서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하며, 관광객이 청정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직거래 시장의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에 수산물직매장에 어민들이 입주함에 따라 속초시는 그동안 어민들이 주차장에서 난전식으로 운영하던 활어장을 철거하고 7월말까지 주차장 정비를 완료하는 등 관광객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하고자 막바지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난전식 활어판매장을 "현대식 수산물 직매장으로 새롭게 신축해 많은 관광객이 대포항을 찾아올 것으로 보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어항으로써의 대표적 지역 명소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