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720벌 전달,'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인천' 만든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 협의회(이하 안문협) 교통안전분과에서는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하여 교통사고예방 식별장비인 안전조끼 720벌을 지원(720벌)하기로 했다.
전달식은 7월 9일 남동구 구월동 소재 폐지수집상인 나라자원에서 폐지수집 어르신, 교통안전분과 회원, 인천시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통안전공단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인천시 안문협 교통안전분과에서는 올해 선도사업으로 우선 주 4회 이상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에 대한 안전조끼 지원과 교통안전교육실시 등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1,725명이며, 이 가운데 주 4회 이상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은 750여명에 이른다.
조상범 위원장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문협이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의 안전 환경과 여건을 감안해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추진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