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여름 휴가철과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맞이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여름꽃을 식재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봄철 시내 주요 가로변에 식재한 팬지, 비올라 등의 봄꽃 268천본을 제거하고, 7월 1일부터 중순까지 대포농공단지입구 가로화단 외 30개소에 시(市) 직영 꽃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메리골드 외 6종 200천본의 여름꽃으로 화단조성 및 화분을 설치한다.
또 속초시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한화사거리~온천로 구간의 가로등에 걸이용 화분 212개를 설치한다.
속초시는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 맞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요도로변 등에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함으로써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꽃묘 식재 후에도 지속적인 급수작업과 사후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꽃길을 유지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공원 이미지 유지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