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1일, 전국 각 시·도별로 일제히 시험 실시
9급 공무원 경쟁률이 사상최대인 19.2 대 1을 기록했다.
19일 안정행정부는 올해 지방직 9급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21일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행정직 4,904명과 기술직 3,906명을 합쳐 총 8,810명을 선발한다.
이번 시험의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16만 8천425명으로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작년보다 다소 높은 수치이며, 선발인원과 출원인원 모두 최대 규모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시·도별로 7~8월중 발표되며, 7월~9월초에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9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28일,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