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프로그램 이수 후 재범률 23%감소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년범의 재범률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사후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년범 재범률(경찰 범죄통계시스템)
'10년 33.1% → '11년 33.0% → '12년 32.8% → '13년 37.2%
소년범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비행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선도프로그램은 선도대상에 따라서, 검찰·가정법원 송치된 소년을 청소년 전문단체에 위탁, 청소년 상담사 등이 예술·놀이활동, 역할극, 법교육 등을 진행하는「사랑의 교실」, 훈방 또는 즉결심판 청구된 소년 및 선도조치가 필요한 비행청소년 상대로 자체 범죄예방교육, 경찰체험, 봉사·문화체험 등 진행하는「자체선도프로그램」, 상습범이나 강력범 등 죄질이 중한 경우 타 전문기관(Wee센터, 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연계하여 개별 상담·심리치료를 받게 하는「他 기관 연계 프로그램」이 있으며, 경찰에서 대상자를 선정 후 본인과 보호자의 동의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안에 따라 사후 프로그램도 적극 실시하여 재비행을 방지하게 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