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국어 상품페이지도 3개 언어로, 바이어 유입 굿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환경으로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음에 따라 우수한 제주 제품과 제주브랜드 홍보를 위하여 온라인 수출마케팅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은 최근 시장개척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업으로, 글로벌 온라인마켓 사업은 제주상품관 구성 후 6월중 3개 언어의 상품페이지를 구성하여 이베이, 아마존 등 5개 글로벌 온라인 마켓에 동시 진출한다.
※ 글로벌 온라인 마켓 : 이베이, 아마존, 타오바오, 큐텐, 라쿠텐
또한, 해외시장에 적합한 전문 웹디자인과 번역, 판매홍보 및 대행, 해외발송업무 진행 등을 위하여 전문마케팅 대행사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전문마케팅 대행사는 상품문의 등 판매관련 체계적인 고객대응 및 문제해결도 지원하며, 전문 물류업체의 계약으로 업체의 배송 비용도 확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제주 상품관 구성 후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고비즈코리아에도 등록하여 제품판매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은 외국어 상품 홈페이지 등의 정보로만 계약이 성사되고, 통관 등의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특히, 해외마케팅 전문인력이 부족한 우리도 수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앞서, 온라인마켓 제주상품관 운영을 위한 판매상담회 및 상품 품평회를 지난 26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 하였다.
이번 판매상담회 및 상품품평회에서 온라인마켓 판매대행사와 아트디렉터, 화장품 MD 6명은 참가 상품 (미용 12개사, 소품 1개사)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석에서 컨설팅을 해 주었고, 해외의 최신 트렌드 등 각종 정보도 제공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본부장은 우선, 1차년도인 금년에는 해외진출 가능성과 경쟁력이 높은 미용품, 생활용품 대상으로 품목군을 형성, 제주 상품관을 구성하고, 점차 성과를 보면서 식품 등 타 품목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