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청사 로비가 문화전시 공간으로 개방되어 방문객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융성 정책 추진을 뒷받침 하게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사로비에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예술관련 단체 등의 창작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가능 공간은 1청사 본관 로비(286㎡)과 별관 로비(375㎡), 제2청사 본관 로비(317㎡)이며, 전시가능 작품은 미술, 사진, 조각 등 예술작품과 공익성 전시물로 14일 이내 전시할 수 있다. 다만, 1청사 본관 로비는 공공기관 특성상 공익성 전시물에 한해서 전시할 수 있다.
전시를 원하는 단체는 전시 1개월 전에 사용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관련문의 도청 총무과 청사관리계, 064-710-6932)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청사 방문객에게는 민원처리는 물론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융성 추진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친근한 청사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