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식품 자동판매기 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속초시는 식품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 자동판매기의 위생관리 실태와 실질적인 운영상태 등을 파악하고, 불법 으로 운영되는 미신고 식품자동판매기도 일제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설악동, 대포항, 터미널 등에 현재 영업 신고된 57대의 식품 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 식당에 설치된 커피자판기는 제외대상이다.
속초시는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2개조로 나뉘어 지역별로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하여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보존온도 준수 여부 등 일제 지도단속 및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이 적발 되는 경우 행정처분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식품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 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