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환경사업소에 9억여원 들여 태양광발전시설 200kw 설치,
속초시는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2015년까지 기준배출량의 20%이상 감축)에 따라 2014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8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9억여원을 들여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 200kw를 설치하여 년간 200,000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함으로서 년 3,000만원의 발전 수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는 공공기관 에너지자립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3년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기를 운영하여 생산한 전력(년 1,800Mwh)을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여 년 2억 9,000만원의 수익을 올린바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총 년간 2,000Mwh 생산으로 3억 2,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는 금번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통하여 하수처리장 내 년간 전력비용의 90%를 충당할 수 있어 공공기관 에너지 자립화는 물론 공기업 원가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